[개봉영화] SF가 몰려온다. 그린랜턴 VS 슈퍼8 어떤 영화를 볼까?


< 그린랜턴 - 워너브러더스 제공 / 슈퍼 8 - 파나마운트 제공>


이번 주를 시작으로 외계소년이 좋아하는 SF 블록버스터들이 쏟아질 듯 하내요.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[트랜스포머 3]는 아이맥스 3D 로 필히 봐야 하기 때문에(가격이 좀 세죠 ^^;;) 이번주 개봉작 [그린 랜턴 : 반지의 선택]과 [슈퍼 8]은 일반 2D 나 조조할인을 통해 접해야 겠군요. 

하필 한 주에 동시 개봉을 하게 되어서 어떤 것을 볼지 고민입니다. 물론 두 영화 다 보려고 미리 마음은 먹은 상태지만, 먼저 관람 할 영화를 선택해야 겠습니다. 혹여 한편은 안 볼 수도 있기 때문이죠. 그렇다면 두 영화 중에 저의 선택 기준은 어떤 것일까요? 우선 예고편을 살펴보며 매력을 찾아보겠습니다. 
 
< 그린랜턴 예고편>

[그린 랜턴]은 DC 코믹의 유명한 히어로입니다. 그러나 국내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히어로 중의 한명이죠. 저번에 개봉한  [토르]라는 인물처럼 말이죠. 저는 이 캐릭터를 미국 드라마 [빅뱅 이론]의 '쉘든 쿠퍼'때문에 알게 되었습니다. 랜턴과 반지를 활용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기 때문이죠. [빅뱅 이론]의 주인공들이 만화광이기 때문에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자주 등장합니다. 

 < 빅뱅이론 中 '쉘든'이란 캐릭터가 랜턴 앞에 반지를 대는 모습 - 미국 CBS >

이런 이유도 저에게는 한 몫하고 있고, 감독 또한 '마틴캠벨' [007 카지노 로얄 감독] 이라 믿음이 가내요. 물론 캐릭터 자체가 유치하다고 생각하면 재미 없을 수도 있지만, 가끔 유치함속에서도 진지한면들이 나오는게 요즘 슈퍼 히어로 무비의 추세이기 때문에 [그린 랜턴]도 마냥 화려한 볼거리만 가득한 건 아니겠죠?

특히 외계 행성이란 설정은 정말 끌리지 않을 수가 없내요.  내 고향으로 가고 싶다고 ! 반지 마이 프레셔스~

그동안 2D 제작 후 3D 로 변환한 짝퉁 영화들이 많았는데, [그린랜턴]은 상당 부분 3D로 제작했다고 하니 그동안 목말랐던 3D 영화의 세계에 빠져 보는 것도 또하나의 끌리는 요소내요. 

< 슈퍼 8 예고편 >

[슈퍼 8] 은 '스티븐 스필버그'와 / 떡밥의 전설(?) 미드 [로스트] 감독 'J.J. 에이브람스' 가 만들어낸 영화입니다. 기획 단계에서 서로아이디어가 통해서 만들게 된 영화인데요. 우선 어린 시절부터 8미리 영화를 찍어오던 감독들의 경험과 기차라는 매개체를 통해 나올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.

솔직히 그래서 크게 기대가 되지는 않습니다. 과거 스필버그 형님이 보여주셨던 외계 생물에 대한 관점은 많이 식상해졌고 에이브람스가 떡밥을 던지고 찔끔찔끔 사건을 만들어가는 그 동안의 타작품의스토리와 [클로버필드]의 크리쳐물을 봤을때 기대 만큼 큰 만족을 얻지 못했었거든요. 

예고편을 보더라도 [구니스]에서 방금 돌아온 듯한 마을 배경과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고 [클로버필드]에서 미확인 물체에 습격 받는 장면 그리고 소형 카메라를 통한 진실 찾기에 관한 소재들이 섞여있는 느낌이 강함니다. 

물론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끌리는 요소는 아니라는 거죠. 뻔할거 같은 느낌이 확 오는군요. 하지만 청소년들과나 가족이 함께 가면 나쁠거 같지는 않내요. 봉준호 감독의 [괴물] 처럼 가족을 통한 위기 극복과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으로 비밀스런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 어필이 된다면 감동을 줄 수 있으니까요. 

이런 요소를 제외하고도 희한한 일이긴 하지만 에이브람스의 떡밥에는 묘한 매력도 있습니다. 그래서 다시 한번 낚여볼까(?)라는 생각도 드내요. 


자. 여러분들도 어느 정도 판단이 스셨나요? 저는 아무래도 이번 주는 [그린 랜턴]을 향해 날아가야 겠습니다. [슈퍼 8]도 평이 그리 나쁘지만 않다면 담주에 보게 될 듯 싶내요. [슈퍼 8]은 아이맥스에서도 2D 로 개봉을 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. 무더운 여름 시원한 영화관에서 상상의 세계로 떠나보자구요. 

덧붙임

1. [슈퍼 8]의 8미리 카메라 포스터는 멋지내요. 저 포스터 말고 땅이 옆으로 기울어진 포스터도 멋지더군요. 씨네21 [슈퍼 8] 의 감독 에이브람스 인터뷰에서 봉준호 감독의 [괴물]을 좋아해서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. 

2. [그린 랜턴]은 온통 녹색의 향연이라 관람 후 라식한 느낌일 거라는 사람들이 있음. 정말 눈이 맑아질까요?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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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ruud

    음 에이브람스는 클로버필드 감독한게 아니고 그냥 제작자입니다. 아주 관련이 없다곤 못하겠지만요....

    2011.06.16 11:11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2. j,j의 떡밥은 정말 매력있죠 ㅋㅋㅋ
    욕하면서 계속 보게되는 막장드라마의 하이퀄리티느낌이랄까요 ㅋㅋㅋ

    2011.07.04 20:41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3. 그렇군요.. 아무쪼록 들렸다 댓글 남기고 갑니다. 편하게 자주뵈었으면 좋겠어요.

    2011.08.06 02:33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